예배/말씀

(새벽 기도) 하나님이 나를 믿습니다.

랑이파파 2023. 5. 2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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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기도회 4일차
(새벽 기도) 하나님이 나를 믿습니다.
박정우목사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요 15:15)

"사람은 믿을게 못된다"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섬김과 사랑의 대상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믿기로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늘 중요한 일을 맡겼습니다.
말씀, 율법, 하나님의 명령, 하나님의 땅,
초대 교회를, 복음, 영혼, 사람을 맡기셨습니다.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요 21:17)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부탁하고 맡기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믿고 맡기는 것입니다.
믿지 아니하면 맡기지 못합니다.

늘 우리만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도 우리를 의지하고 믿으십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믿는다는 Believe보다 Trust이다
더 깊은 사랑의 관계 가운데 너를 믿는다 존중한다 말씀하십니다.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요 15:15)

종으로만 사는 것은 서로 깊은 믿음과 신뢰 가운데 사는 것에 한계가 있습니다.
종은 일은 하지만 주인의 마음을 헤아리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요 15:15)

종이 아니라 친구가 된다면 믿기 때문에 내면에 깊은 것을 나눌 수 있습니다. 복음의 친구로 증인으로 믿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 1:8)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나를 통해 증언하겠다 하십니다.

현대 재판은 증거주의입니다.
명백한 증거에 따라 판결됩니다.
명백한 증거가 남아 있다면 다른 증인이 있다고 하더라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왜 하나님은 불안한 증언/증인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게 하셨을까요?
가톨릭은 과거에 증거를 찾아 눈에 보이게 하였다.
하나님을 효과적으로 믿게 하려고 했다면 증거가 있다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증거를 보여 주시는 것이 아니라 증인을 보여 주었습니다.
증인은 불안정합니다.
복음은 "원리와 법칙"이 아니라 "관계와 생명이다
단순한 법칙
해가 동쪽에서 뜨는 것
사과가 땅으로 떨어지는 것
이외에도 기계적인 법칙들... 그러나 인격적인 동의 과정이 하나도 업습니다.
그냥 기계적인 원리입니다.

진리를 법칙으로 이해하는 것은 진리를 기계처럼 이해하는 것이다.
복음은 기계적인 법칙이 아닌 주님 자신이며, 주님과 관계를 맺는 것이다, 인격적인 교제 없이 원리와 법칙을 만들 수 없습니다.

복음은 존재와 교제를 하는 것입니다.
복음은 존재와 사랑을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기도 중에 하나님을 만납니다. 찬양을 통해 그분께 헌신합니다.

주님께서 복음을 전하기 원하는 방식 역시 존재에 의존하시기로 결정하신 것입니다.

하나님 만났던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 것

인생의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돌파하는 것을 보라라고 하나님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바울과 실라를 빌립보 감옥에도 찬송함으로 통해 간수가 구원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은 죽어있는 증거, 사물을 통해서가 아니라
살아있는 우리의 마음속에 계시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길 원하십니다.

이 방법은 배신과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기에 불안전합니다. 그럼에도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 증언되길 원하시니다.
나를 통해, 너를 통해 예수님께 돌아오는 일이 있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나를 믿고 계십니다.
그런 말씀을 받기를 소망합니다.
나를 믿어주시는 사랑에 온전히 반응하여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나를 믿고 계신다, 하나님은 나를 통해 일하신다.

교회로 불러 주셨고
은혜를 받게 하셨고
놀라운 하나님의 복음의 비밀을 알려 주셨습니다.

성령을 받은 증인을 통해 반드시 일하게 하신 하셨습니다.
우리의 믿음을 올려드리며 헌신하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나를 믿지 못할지라도 주님은 나를 믿고 계심을 믿습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해 간구하길 기도합니다.

우리에게 주님의 증인으로 살수 있는 용기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그 어떤 증거보다 내가 가장 큰 증거임을 믿습니다.
하나님 만난 내가,  하나님의 증인이 되게 하시고, 복음의 증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께 순종하겠습니다.

https://youtu.be/cQerhzI1K8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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