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말씀

(6/24 새벽기도)변화산의 기도

랑이파파 2023. 6. 2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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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새벽기도)변화산의 기도

박정우 목사

28 이 말씀을 하신 후 팔 일쯤 되어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사

29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

30 문득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말하니 이는 모세와 엘리야라

31 영광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할새

32 베드로와 및 함께 있는 자들이 깊이 졸다가 온전히 깨어나 예수의 영광과 및 함께 선 두 사람을 보더니

33 두 사람이 떠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되

자기가 하는 말을 자기도 알지 못하더라

34 이 말 할 즈음에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는지라 구름 속으로 들어갈 때에 그들이 무서워하더니

35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고

36 소리가 그치매 오직 예수만 보이더라 제자들이 잠잠하여 그 본 것을 무엇이든지 그 때에는 아무에게도 이르지 아니하니라

(눅9:28-36)

28 이 말씀을 하신 후 팔 일쯤 되어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사

예수님과 가까운 제자 들과 같이 기도를 하러 갔습니다.

기도할 때 제자들에게 기도를 보여주고 기도를 경험하게 하신 것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하시며 늘 하셨던 일입니다

기도의 경험에서 어떠한 것이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1. 기도할 때 변화됩니다

29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눅9:29)

기도할 때 용모가 변화되고,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났다 하였습니다.

옷은 사람의 용모를 나타냅니다.

내면의 변화가 외면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기도할 때 일어나는 변화가 감출 수 없고

남들이 알만큼 드러나게 된다.

기도할 때 가장 먼저 드러나는 것은 내면의 변화이지만,

그 사람의 말투, 마음의 태도가 남들이 알만큼 드러납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풍기는 광채를 경험하였을 것이다.

내면의 변화에서 외면의 변화까지 드러나는 것이 남에게도 영향력을 주고 있는가?

내면의 변화는 외면의 변화까지 나타나 표출됩니다.

목장 가운데, 가정 가운데....

은혜받은 사람을 통해 나누고 드러나게 되어 영향력을 끼칩니다.

아무리 예수님 이이라도 기도하기 전에는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기도하실 때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29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눅9:29)

세상의 옷, 근심과 두려움의 옷, 정욕의 옷을 벗어버리고 입혀주시는 영광의 옷으로 바뀌어야 한다.

기도는 계속 진행형이 될 때 변화도 진행형이 된다.

기도가 시작될 때 비로소 변화도 시작됩니다

우리 인생의 변화는 누구나 필요합니다.

기도가 시작될 때 변화도 시작됩니다

2. 기도할 때 거룩한 소통이 일어납니다

30 문득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말하니 이는 모세와 엘리야라(눅9:30)

기도할 때 갑자기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

함께 하고 있었다.

모세는 예수님의 출애굽을 통해 구원을

예표하는 사람이었고 엘리야는 승천함으로

주님의 부활과 승천을 예표하는 인물입니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영웅적인 사람들입니다.

이런 이들과 예수님과 말씀을 나누었다는 것은

거룩한 소통이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영적인 세계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거룩한 소통

우리는 기도하는 가운데 거룩한 소통이 일어날 때

내 영혼 이 성장하게 된다.

이러한 것들은 기도할 때만 일어나는 것입니다.

세상의 잡다한 소통을 다 끊어내고 더 거룩한 소통으로

나아가는 것이 기도이다.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마음과 내 마음을 맞추고,

말씀에 나를 맞추고자 합니다.

본능은 계속해서 탐욕적으로, 편함으로 가지만,

끊임없이 하나님께로 맞추는 것입니다.

31 영광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할새(눅9:31)

거룩한 소통 가운데 나누신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명에 관한 것이었다.

우리도 기도할 때 우리의 사명에 점점 가까이 가게 되고

사명을 붙들고 기도하게 되는 것이다.

처음에는 내 자녀 문제, 건강 문제, 내 문제를 두고 기도를 시작하게 되지만

기도할수록 세상의 염려와 근심과 생각은 넘어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집중하여 기도하게 됩니다.

주님의 사명에 대해 기도하게 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절대 사명에 집중하는

능력을 받을 수습니다.

사명을 붙들고 기도할 때

예수님께서 빛이 나신 것처럼 우리도 사명 붙들고

씨름하며 기도할 때 빛이 나게 될 것이다.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마17:5)

대흥교회의 은혜를 나누어야 합니다.

사명에 집중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기도를 돌파하여서 끝까지 사명 붙들고 기도할 수 있게 하야합니다.

3. 기도할 때 오직 예수만 남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모세도 엘리야도 떠나갔습니다.

기도 중에 은혜를 받습니다.

베드로는 천국과 같은 경험에 이곳에

초막을 짓고 지내고자 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모세도 엘리야도 구름 속으로

떠나가며 황량한 산 중턱으로 돌아오게 된다.

현실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우리는 기도하는 가운데 은혜에 머무르게 된다.

그러나, 기도를 마치고 눈을 뜨면 똑같은 현실이

눈앞에 펼쳐지게 된다.

잠시 잠깐 천국을 경험해야 했다가, 각박한 현실로 돌아오게 됩니다.

공중에 떠 있는 느낌을 갈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변화산과 같은 신비한 경험을 매일 갈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런 느낌은 다 지나갑니다.

제자들도 평생에 한 번 할까 말까 한 경험이었다.

500명, 70명, 12명 중에 3명만 경험했을 뿐이다.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마17:8)

다 떠나가고 사라졌지만 팍팍한 현실 가운데

여전히 내 옆에 계신 분은 오직 예수님 뿐이십니다.

36 소리가 그치매 오직 예수만 보이더라 제자들이 잠잠하여 그 본 것을 무엇이든지 그 때에는 아무에게도 이르지 아니하니라(눅9:36)

우리가 예수로만 충만해야 합니다.

세상의 가짜 경이로움 과 아름다움에 시선을 돌려

오직 예수만 바라보는 것이 바로 기도이다.

또 기도할 때 이 시선이 바뀌고 뭐가 아름다운지 볼 수 있게 됩니다.

기도가 시작될 때 변화가 시작됩니다.

거룩한 소통입니다. 인터넷과 유튜브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어두컴컴한 본당에 머리 숙여 기도할 때

세상이 알 수 없는 놀라운 능력이 우리 안에 넘치게 됩니다.

좋은 영상, 좋은 말씀도 있지만, 본당에서 무릎 꿇고 간절히 기도할 때

이런 능력이 나타납니다.

기도할 때 이 모든 변화와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께서 경험하였던

놀라운 은혜를 나도 경험하도록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https://youtu.be/0E2YiC0H96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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