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QT

(매일큐티)“죽으면 죽으리이다”라는 심정으로! 에스더

랑이파파 2023. 6. 1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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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큐티)“죽으면 죽으리이다”라는 심정으로! 에스더

12 그가 에스더의 말을 모르드개에게 전하매
13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14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15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회답하여 이르되
16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17 모르드개가 가서 에스더가 명령한 대로 다 행하니라
(에4:12-17)

1.에스더로 하여금 어려운 결단을 내리게 한 모르드개의 말은 무엇입니까?(14절)




2.에스더는 모르드개에게 무엇을 부탁합니까?(16절)



3.에스더는 왜 왕의 부름이 없음에도 위험을 감수하며 왕 앞으로 나가기를 결심합니까?



4.민족을 살리기 위해 왕 앞에 서기 전에 중보기도를 당부하고, 금식기도로 준비하는 에스더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나는 삶의 어려운 문제가 닥치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행동합니까? 내가 돕거나 이뤄야 할 하나님의 일을 위해 오늘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죽으면 죽으리이다(16절) 모르드개의 신앙적 권유를 충분히 이해한 에스더가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복종하고자 하는 숭고한 신앙의 표현임. 죽음도 각오한 순교적 신앙이 페르시아 127개의 지방에 산재한 유대 민족 말살 정책을 무산시키고, 이틀 만에 대적들이 진멸당하는 대역전극이 이뤄짐
요 10: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모르드개는 바사의 전통에 따라 왕후라 해도, 왕의 부름 없이는 왕에게 나아갈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모르드개는 에스더가 왕후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것이 하나님의 섭리라고 믿었기 때문에, 에스더에게 민족의 구원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다시 한 번 말합니다(12~14절). 에스더도 모르드개의 요청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뿐 아니라 온 유다인이 함께 금식하며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16절). 에스더는 모르드개에게 유다인을 다 모아 3일 밤낮 금식하며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모든 은사와 지위를 동원해 왕에게 나아갈 준비를 이행합니다. 에스더가 남긴 “죽으면 죽으리이다”(16절)는 고백은 그녀가 얼마나 마음을 단단히 무장했는지를 보여 줍니다. 이처럼 민족을 살리기 위해, 자신은 죽어도 좋다는 심정으로 임하는 에스더의 고백에서 목자의 심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참조 요 10:11). 내 몸을 죽여서라도 양들을 살린다는 목자의 심정을 갖고 사는 에스더의 마음이 온전히 느껴지길 소망합니다.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해 힘쓰는 목자의 심정을 가진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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