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기도) 그리스도인이 버려야 할 일
11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12 그들이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운 것들이라
13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은 빛으로 말미암아 드러나나니 드러나는 것마다 빛이니라
14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하셨느니라
(엡5:11-14)
우리는 가까이 만나는 사람이 아니면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다.
매일 본다면 가면을 쓸 수 없습니다.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습니다.
언성을 높이는 경우 감정을 돌아 보았는가?
그때 우리는 감정이 드러난 것을 기뻐해야 합니다.
이 정도 밖에 안되는 것을 깨닫는 순간입니다.
믿음이 성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죄를 짓는 것보다 강박함의 자아가 더 무섭습니다.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막 8:34)
나를 책망한 그 사람을 비방합니다.
자기 보호를 하기 위해 비방한 사람을 공격합니다.
자기도 모르게 사탄의 편들게 됩니다.
자칫 자기애에 빠지게 됩니다.
자기 연민은 사탄이 붙드는 미혹의 수단입니다.
성령이 아니면 이 자기애를 빼낼 수 없습니다.
자기애는 내 안의 죄를 깨닫지 못하게 합니다.
자기애의 방을 부셔야 합니다.
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마 16:21-23)
얼핏 보면 베드로의 말에는 잘못이 없습니다.
뜯어보면 베드로는 하나님의 일이 아닌 베드로 자신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던 자기 자신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기애에 빠진 베드로를 탓하고 그 속에 사탄에 대해서 꾸짖고 계십니다.
내 속에 사탄이 지금 나를 조종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저마다 세상의 광야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 광야 속에서 자기애 발견하기 쉽고 빠지기 쉽습니다.
옳은 줄 알고 시작했지만 틀린 줄 알게 됩니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무엇이라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깨닫게 됩니다.
나를 연민하고 보호할 때 옛사람은 그것을 먹고 더 튼튼해집니다. 사탄에 속아 내가 잘 살아가고 있다고 속지 말아야 합니다.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엡5:11)
신앙생활에 어느 정도 관계가 되면 그리스도인이 버려야 할 것을 권면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권면과 책망은 관계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받을 준비가 안되어 있다면 관계가 틀어집니다.
자기애와 자기 연민을 폭로해야 합니다.
내 안에 자기애가 드러나고 있음을 가지고 십자가를 들고 주님께 나가야 합니다.
사탄의 정체를 발견하는 것은 영리한 사람일수록 힘이 듭니다. 그 상황을 잘 피합니다. 책망을 들었습니까?
그러면 그 순간을 기뻐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내 밑바닥을 경험하고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한다는 좋은 사인입니다.
내 속에 더러운 것을 폭로하는 것이 성령의 역사입니다.
나로 인하여 주님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은 내가 지금 주님을 격멸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 연민과 자기애에서 벗어나 빛으로 나와야 합니다.
이러한 감각은 십자가로부터 옵니다.
살다 보면 억울한 일이 옵니다.
이럴 때마다 발동되어야 할 감각/센스는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로 나아갈 때 자기애/자기 연민/어둠을 발견하고 생명의 빛을 나오게 됩니다.
내 안에 잘 포장된 나의 모습, 착한 모습
내 안에 잘 보호하기 위해 가면을 썼습니다.
이것이 나의 부끄러움이고 수치인 줄 알았는데,
이것으로 인해 하나님 앞에 좀 더 가까이 갈수 있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았다면 십자가 앞에 나오지 않았다면, 무덤 앞까지 이것을 숨기고 갈수 있었는데 십자가 앞에 나오니 이것이 드러나는 것이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없다 내 안에 믿음이 없다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Surpassing 해야 합니다.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도망가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더 깊이 나아갈 때 내가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 내 가운데 은밀하게 지었던 죄 숨길 수 있습니다.
사람은 속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꽃같은 눈으로 주님께서 성령님께서 들춰내주십니다.
하나님 앞에 두려움과 떨림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내가 온전하지 않은 자임을 발견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더 발견하게 되는 내 모습 자아를 발견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를 선포합니다. 나는 여전히 공사 중입니다. 하나님 나의 공사 중임을 발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내 속사람이
얼마나 더럽고 부패하고 정직하지 못한 자임을 발견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우리는 계속해서 피해 가려 합니다. 도망치려 합니다. 하나님 이 말씀이 어쩌면 강한 책망하는 것처럼 느낍니다. 하나님 십자가 앞에서 이 말씀에 반응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 자신을 볼 수 있는 눈과 귀를 가지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https://youtu.be/021vxc4cL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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